| 외국에 나가 있을 때 한국 음식을 강하게 소망하는 스타일이 아니기에....
약 한 달간의 싱가폴 체류기간에도 음식 때문에 힘들지는 않았다.
아니 오히려 종류도 많고 - 한끼 식사에도 기본적으로 육.해.공 이 다 있다 - 맛도 다양한 싱가폴 음식에 행복해 했다. (살 쪘는가? -________-^)
중간에 살짝 한국 음식과 비슷한 - 볶음밥 - 요리를 먹을 때도 익숙하거나 친숙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친숙하고 내 동네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 순간은...
싱가폴 KFC에서 '뭐가 이렇게 비싸!' - 맛난 국수가 3.5S$(싱가폴달라) 인데 반해 햄버거 set이 6.5S$ - 투덜거리며 그래도 햄버거가 땡겨 사먹을때 였다.
한국과 완벽하게 똑같은 펩시콜라 맛을 느끼는 순간.....
"여기가 고향인가??????" 라는 느낌이......든 정도가 아니라 여기가 고향이구나 라는 믿음이 들었다. 아마 우연히라도 우리 동네 스파게티랑 같은 맛을 경험했다면 같은 믿음이 들었을 거다.
친밀감이란 그런 거 같다. |